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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뉴스TV) 최지원 기자 = 부산 기장군 일광 개발사업을 둘러싼 불법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의혹이 금융권 권력 최정점으로 번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한 부실 대출이나 사업 실패의 문제가 아닌, 지역 신협과 특정 건설업자의 유착을 사실상 방치한 신협중앙회의 감독 실패가 맞물리며 부산 지역 전세사기로 비화했다는 지적이다.
이에 시행사 측은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을 직무유기 및 배임 혐의로 형사 고발하며 "이번 사태는 일부 지점의 일탈이 아니라, 중앙회가 인지하고도 묵인한 구조적 금융 범죄"라고 규정했다.
금융 시스템의 허점이 어떻게 서민의 삶과 국가 재정을 동시에 파괴했는지, '불법 PF 금융 게이트'라는 이름으로 법 심판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5일 일광 개발사업 시행사 어울림리얼티는 최근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을 직무유기 및 배임 혐의로 형사 고발했다. 고발장 핵심은 신협중앙회가 지역 단위 신협에 대한 감독·내부통제 의무를 사실상 방기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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